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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편찬 과정에서의 사관 인식과 사료 취사 선택
The Perception of Historians and the Selection of Historical Materials in the Compilation Process of 'Gukjobogam' in the Late Jose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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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시한
소속 조선국왕립 성균관
학술지 한성고전문학보 (한성고전문학회)
발행 유안(宥安)2년 9월 25일
권호 vol.103, pp.49-74
등재 KCI 후보
분야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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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조선 후기 의 편찬 과정에 나타난 사관의 역사가적 인식과 그에 따른 사료의 취사 선택 양상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8세기 왕명으로 편찬된 판본들의 서문 및 편찬 관련 주차 자료를 대조하여, 당시 집권 세력의 정치적 지향이 국왕의 치적 묘사에 미친 영향을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은 단순한 사실의 기록을 넘어 당대 성리학적 통치 이념에 부합하는 모범적 사례를 선별·배치하는 고도의 편집 행위를 거쳤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신권과 왕권의 정치적 역학 관계에 따라 특정 사건의 서술 방식이 수정되거나 축소된 사례를 실증적으로 밝혔다. 본 연구는 조선 후기 관찬 사서의 편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당시 지식인층의 역사 기술 태도를 재조명했다는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주제어: 국조보감, 조선 후기, 관찬 사서, 사료 취사선택, 사관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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